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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남/양재] 힐튼 가든 인 강남 : 친구들과 호캉스는 여기에서!

힐튼 가든 인 강남
체크인 : 15시 / 체크아웃 : 11시 
디럭스 2 더블 : 성수기가 32만원 + 인원추가 인당 22,000원 
주차 : 1일 당 발렛 1만원 

 

친구들 4명과 함께 여름 호캉스 다녀왔어요 

성인 4인이 한 방에 들어갈 수 있는 호텔이 많지 않더라구요ㅜ_ㅜ 

보통 나오는 호텔이 홍대 라이즈 호텔인데,

거기는 지난번에 같은 멤버로 다녀와서 

이번에는 힐튼 가든 인 강남을 가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가격이 엄청 올랐어요.

그래도 뭐 모임비로 여행 대신 가는거니깐,, 하면서 슥 결제~

 

양재역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아요. 

지하철 역과도 가깝고, 

차를 가져갔는데 기계식이라 발렛이고 주차비용은 별도로 1박 당 1만원씩 발생해요. 

화장실은 욕조가 있는 타입이었어요. 

아무래도 4인 방이다보니 욕조가 있던 것 같고, 

화장실은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가운과 신발은 두개씩 추가로 주셨어요. 

옷장은 작지는 않았는데, 4명이 다 거니까 좀 좁아보이더라구요 ㅎㅎ 

방은 넓은 방으로 변경해주셔서 진짜 편하고 넓게 지냈어요.

쇼파도 딱 4명이 앉을 크기로 있었고,

앞에 큰 탁자가 있다보니 배달시켜서 먹기가 너무 좋았어요~

 

도란도란 요기 쇼파에서 먹다가 자러갈 사람은 침대로 가면되니까

진짜 친구들이랑 같이 놀기 좋은 호텔이에요.

침대는 두명이서 자기는 넓지는 않아요

한명이 자면 넓게 잘 수 있지만 두명이서 자면 꾸역꾸역 자는 느낌?

그래도 불편하진 않았어요 

 

기존의 레지던스를 리모델링한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작은 개수대가 있더라구요. 

컵같은거 씻을 때 좋았어요. 

 

커피는 일리 제품이 있었고, 홍차 종류도 있었어요. 

특별할 것이 없었다~ 

 

아이스바스켓이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데

얼음은 1층 편의점에서 스쿱을 떠올 수 있어요. 

1층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작은 편의점이 있는데

왠만한 물건들을 다 살 수 있어서 밖에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루프탑 수영장이 작게나마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해질녘에 가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수영장은 타임이 정해져 있어서 체크인시에 타임을 미리 지정해야해요. 

한 50분 정도씩 쪼개져 있는것 같아요. 

8부정도로 구성되었던것 같습니다~ 사람 없는 타이밍 선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세미 수영인이라 찐 수영을 하고 싶어서

수모, 물안경 다 챙기고 수영장용 수영복을 입었는데요^__^ 

수모 또는 캡모자는 꼭 써야해요. 

저같은 수영복을 입은사람은 없어요.

그치만 너무나도!! 수영을 할 수 있게 킥판도 제공하고!!

예쁜 수영복 입고 얼굴 안담구고 킥판 차고도 놀 수 있다는걸 여기가서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이 잘나오나봐요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그치만 전 즐겁게 수영했답니다

양재역 근처라 좋은점! 

맛집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타코와 샐러드, 돼지게티라는 처음보는 메뉴도 먹어봤답니당 

아까 위에서 말한 탁자에 이렇게 펼쳐도 꽉차지 않을 정도로 넓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작지만 휘트니스센터도 다녀왔는데요, 

위에서 양재사거리가 딱 보이니까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다만 기구는 많지 않아서 트레이드밀밖에 하지 못했네요

 

이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은 서울 가성비 호텔 힐튼 가든 인 강남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4명정도 친구들과 함께 가면 힐튼가든인 강남 선택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