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_남포동/중앙동 분위기 좋은 카페, 연경재

연경재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29번길 6
매일 11:00 - 22:00 / 21:30 Last order

남포동 가는 길에 들린 중앙동에 위치한 카페에요. 

외관이 아주 멋드러진 것이 넓고 분위기가 좋을것 같더라구요.

4층까지 있는 커다란 건물이었어요!

내부에 입장하니 1층은 주문하는 곳과 

원두 로스팅을 하는 장소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좌석은 2층부터 시작되는 것 같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디저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눈돌아가는 줄 알았답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특이하게 카페 디저트로 나와 있는

연경재 약과를 선택했어요! 

약과를 카페에서 판매하다니!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이외에도 독특한 디저트도 있고

평범한 디저트들도 있었는데,

뭐가 되었던 색감도 너무 예쁘고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 

연경재만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커피는 제가 주문을 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두 가지 로스팅 종류가 있던 것 같고, 

하나는 묵직한 원두, 하나는 신맛이 강한 원두였던 것 같네요

 

원두뿐만 아니라 텀블러나 드리퍼같은 

연경재의 굿즈가 함께 판매되고 있었어요. 

드립백도 함께 판매하던데, 요거 하나 사온다는것을 깜빡하고 못사왔네요ㅜ 

 

4층이나 되는 건물이기 대문에

엘레베이터가 있었답니다 ㅎㅎ (정말 다행이었어요) 

보니까 2~3층만 카페이고, 4층은 오피스로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전통 찻집을 방불케하는 디자인이었어요. 

뭔가 다도를 해야할 것 같은 찻상이랄까, 

자리도 넓고 한적하니 딱 좋더라구요! 

창쪽에는 이렇게 창을 바라보는 자리가 있어요.

저는 여기 앉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 보면서 커피마시면 너무 좋을것 같더라구요>_<

등받이가 살짝 불편해보이긴 했지만, 

의자가 넓어서 불편함없이 이용했어요 ㅎㅎ 

의자가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렇게 좌식 자리도 있어요.

요기만 놓고 보니 정말 전통찻집 같기도 하네요? 

신발 벗어놓는 돌이며, 가운데 자기 화분까지!

 

주문한 커피와 약과가 나왔습니다!

금장 커트러리가 굉장히 고급져 보이네요 ㅎㅎ 

 

커피는 묵진한 커피와 신맛이 강한 커피 모두 주문했는데,

신맛 나는 커피는 정말 새콤했어요! >~< 

궁금했던 연경재약과입니다!

접시도 자기 접시에 나오는데, 전통찻집을 방불케하네요.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담은 카페같아서 컨셉이 좋았어요! 

흔히 알고 있는 약과 맛과는 조금 달랐는데,

좀 더 과일 맛이 나고 약과의 질감이 더 쫀쫀해요! 

푸석푸석하지 않고 밀도가 높아서 당충전이 제대로 됩니다

저는 교정인이라 위에 올라간 조청일까요..? 가 끈적여서 쪼금 힘들었는데,

정말 당충전 제대로 되는 디저트라서 꼭 아메리카노와 먹어야 할것 같아요!

 

부산에서 만난 우리 문화를 담은 카페, 연경재 

넓고 쾌적해서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더라구요.

독특한 디저트도 많고 커피도 맛있어서 다음에도 가보고 싶은 카페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