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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프랑스여행] 니스 숙소:항구 근처 감각적인 니스 에어비앤비 추천!

니스에서는 조금 더 많은 예산을 가지고 넓은 에어비앤비를 찾자! 해서 

여러가지 후보를 골랐는데, 우선 이번에는 해변과 가깝지 않더라도

예쁘고 편안한 분위기면 좋겠다 했어요. 

 

그 중에서 평점도 높고, 어느정도 후기도 검증된 

Thomas의 Charming flat nearby the harbor, and the beach! 로 골랐습니다.

이름대로 항구와 굉장히 가까와요. 

방도 사진 그대로 너무 예쁘구요 ㅜㅜ 

후기가 다른 곳들에 비해 적었고 슈퍼호스트도 아니여서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곳 같아서 그냥 믿어보자 하고 선택했어요.

 

 

니스는 휴양지라 그런지 파리보다 잘 꾸며놓은 에어비앤비가 훨씬 많았어요.

시내쪽이나 해변쪽 골고루 많이 있으니까, 

시간이 넉넉하다면 꼭 미리 예쁜곳을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니스가 유럽 내에서도 휴양지이다 보니 여름시즌에는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더라구요.

 

Charming flat nearby the harbor, and the beach!
가격 : 3박 588,844원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지 달력이 안열리네요😢)
링크 : https://www.airbnb.co.kr/rooms/47915612?source_impression_id=p3_1660201975_KF9vlD72wIMUwEpB

 

위치는 이렇게 항구 근처였고,

가장 가까운 해변쪽 까지는 약 도보로 약 15분~20분 정도 걸렸어요.

주변에 까르푸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구요! 

시끌벅쩍한 동네가 아니여서 조용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파리-> 니스 행 이지젯 easyjet 항공이 약 3시간정도 지연되어서 

거의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11시쯤에 도착했는데요ㅜㅜ

심지어 택시나 우버도 안잡혀서 시내에는 12시가 넘어서 도착했어요. 

 

예정대로라면 8~9시 쯤에 체크인을 할 예정이었으나,

공항에 내리자마자 연락해서 12시 쯤 체크인 할것 같다고 했는데도

호스트가 흔쾌히 괜찮다며, 그 근처에 있으니까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호스트는 thomas 혼자로 되어 있지만, 형제가 같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였어요.

그래서 자기 동생?인지 형인지가 나갈거라고 그쪽번호 알려줬는데 

잘 전달받은게 맞는건지 ㅋㅋㅋ 비몽사몽으로 곧 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ㅜㅜㅜ 자는데 깨운것 같은 느낌 ㅜㅜ 

 

아무튼 아무도 없는 노란 조명의 거리에서 외롭게 기다리고 있다가, 

호스트가 와서 문 열어주고 방에대해서 설명도 다 해주고 아주 친절하고 쿨했어요.

영어를 무척이나 잘하시더라구요! 

 

아참, 역시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ㅎㅎ

그래도 3층이여서 캐리어는 들만했어요

 

 

정말 사진과 똑같은 거실을 만났구요, 

가구가 다 모던하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조명도 너무 밝지 않아서 딱 좋았구요! 

커다란 창문도 있어서 창밖에 이웃분들을 통해 프랑스 영화보는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침실은 이렇게 큰 사이즈의 침대가 있고, 

붙박이 옷장과 이곳에도 커다란 창문이 있습니다. 

침구가 너무 새것처럼 뽀송뽀송하고 감촉도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침대 높이가 높아서 사진찍고 바로 한번 달려들어서 누웠어요 ㅎㅎ 

에어컨이 방안에도 있어서 너무너무 시원하게 잘 잤습니다 ^__^

이제보니 조명도 너무 예쁘네요.

부엌도 깔끔하게 있을건 다 있었어요. 

우리집 하고 싶었어요 정말,, 

이렇게 커다란 창문이 부엌에도 있었어요! 

창문이 많아서 채광이 되게 좋았어요. 

화장실은 샤워룸과 화장실이 나눠져 있었고, 

미니 세면대가 있어서 화장실 갔다가 손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화장실마저 엄청나게 깔끔했습니다;;

이정도면 이 호스트 형제 결벽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너무 깨끗했어요

 

창밖에 보이는 거리 모습이구요~

낮에 본 모습인데 정말 채광이 좋죠? 

요기 부엌 옆 문은 화장실입니다! 

 

요건 침실에서 본 뷰에요 

너무나도 프랑스!!!니스!!! 같은 풍경이죠!

 

아침에 이렇게 까르푸에서 사온것들로 잘 챙겨먹었어요

식세기를 안써봐서 여기서 처음 써봤는데

오래걸리지만 외출하기 전에 돌려놓으면 다 되있고 좋더라구요 

요렇게 골목을 벗어나면 바로 항구에 도착해요. 한5분정도 걸어가면 항구가 나오고

항구에서 모나코?가는 배들도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 가면 진짜 찐 프리마켓도 하구요!

너무너무 재밌는 동네여요 

 

엉엉 너무 예쁘죠 ㅜㅜ 

니스 우리집,, 다음번에 니스를 또 가게 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이 에어비앤비를 선택할것 같아요.